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트 실링 (문단 편집) == 논란 == 실력과는 별개로 특유의 언행 때문에 구설수에도 자주 휘말린다. 골수 공화당원에다 정치적인 발언을 매우 많이 하고[* 2004년 [[조지 W. 부시]] vs [[존 케리|존 F. 케리]] 대결에서 팀 동료들이 민주당을 지지할 때 혼자 공화당의 부시 지지를 선언했다. 아무튼 당시 선거운동도 같이 했던 [[로저 클레멘스]]의 성향과 이런 점도 일치한다.] 말하는 스타일도 직설적인지라 이런저런 이슈를 흩뿌리곤 한다. 특히나 대놓고 민주당 텃밭인 보스턴에서 정치적인 발언을 막 하다보니 미국 내에서도 안티가 상당수 있다. 국내에선 디백스 시절만 하더라도 그다지 나쁜 이미지는 없었으나, [[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2004년 월드시리즈 당시 전세계적이로 이슈가 됐던 '피로 물든 양말'(위의 그 사진 맞다.)이 조작이라는 주장이 제기[* 2007년 4월, 방송 캐스터로 유명한 게리 쏜(Gary Thorne)이 덕 미라벨리가 비꼬는 농담으로 한 말을 귓등으로 들어서 그걸 진담으로 받아들이고 방송에서 말했다. 실링은 이후 미라벨리와 대화를 나눠서 그 사건에 대해 파악하게 되었고, 블로그에 게리 쏜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말을 올렸다.[[http://en.wikipedia.org/wiki/Curt_Schilling#Conflicts_with_media|#]] 그래도 레드삭스 팬들은 그것이 진짜든 아니든 실링에 대한 감사와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는 반응이었다.]되고, [[김병현]]과의 불화[* 2001년 월드시리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우승을 차지한 지 얼마 후 실링이 모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월드시리즈 당시의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김병현을 신나게 씹어 잡수셨다는 후문. 그 사건 이후로 김병현은 지금도 실링을 인간 취급 안 한다고 함.]로 인해 이미지가 하락했다. 그런 인식의 극한을 볼 수 있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60046|기사]]도 있다. 이러한 실링의 스타일은 실링의 롤모델이자 히어로였던 [[로저 클레멘스]]에 대한 태도에서도 잘 보인다. 2004년 보스턴으로의 트레이드 후 2006년 로켓이 새해까지 푹 쉬고 있을 무렵, 테오 엡스타인 GM이 로켓맨의 복귀를 염원하는 여러 보빠들의 영상을 담은 DVD를 클레멘스에게 전달하고 진지한 오퍼를 넣으며 클레멘스의 귀향을 추진했는데, 당시만 해도 커트 실링은 '''로켓이 돌아오면 발레복을 입고 춤추겠다'''며 대환영 의사를 밝혔고, 06년에 잠시 펜웨이 파크에 방문하며 "10년만의 위대한 귀향"이라는 설레발의 주인공이 되었던 클레멘스를 만나자 굉장히 기뻐했다. 그러나 2007년, 미첼 리포트에서 로켓의 이름이 거론된 후 실링은 그에게 굉장한 배신감을 느꼈는지 '''토론토 시절부터의 4차례 사이영상을 반납하라'''며 대차게 깠다. 그 이후로도 약을 빤 선수는 HOF에 가면 안된다는 등의 강경한 입장[* 다만 다른 약쟁이들과는 달리 [[배리 본즈]]의 HOF 입성에 관해서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긴 했다.]을 보였다. 2012년에는 2008년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일 당시 레드삭스 프런트[* 선수라는 주장도 있다] 측으로부터 PED 복용을 권유받았다는 주장을 하며 MLB 사무국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2008년에 본인이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었음에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대놓고 태업을 한 [[매니 라미레즈]]의 행동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언행을 본 레드삭스 팬들은 만약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실링과 적으로 만나서 설전이 벌어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기도. 은퇴 이후 시간이 흐르고 나서는 점점 더 보수주의적인 색채를 짙게 드러내며 트위터 등지에서 키배를 벌이고 다니는 경우가 늘었고, 그로 인해 심각한 논란거리도 몇 차례 만들어냈다. 그 시작이 바로 '''트위터 [[진화론]] 논쟁'''. [[파일:external/whyevolutionistrue.files.wordpress.com/screen-shot-2014-11-22-at-6-28-48-am.png|w=1000]] 시작은 실링이 2012년 '''"유인원은 왜 진화하지 않았는가. 진화론은 근거도 없고 증명된 것도 없다"'''라는 근본주의 돋는 트윗을 남긴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데 이 떡밥을 ESPN 기자 키스 로가 물면서, 진화론 논쟁이 벌어졌다. [[파일:external/iloveyoubutyouregoingtohell.files.wordpress.com/law-schilling-twitter.jpg|w=600]] 실링은 여기서 '''파리, 모기, 코끼리, 인간 사이에 화석이 있느냐''' 같은 [[창조과학]] 돋는 트윗을 날리기도 했고, 키스 로는 위키백과의 링크를 가져와서 반박. 실링은 '''위키백과는 증거가 못된다'''고 하자, 키스 로는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까 내용에 불만 있으면 리트윗 날려라'라고 다시 반박. 대충 이정도 즈음해서 키스 로가 정직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일단 ESPN 측은 트윗대전과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정직에서 돌아온 키스 로의 트윗은 || [[파일:c4vouAT.png]] || || 그래도 지구는 돈다 || 그리고 2015년, 이전까지의 자신의 모든 실언을 덮을만한 수준의 망언이 나왔다. [[파일:external/ll-media.tmz.com/0825-curt-schilling-twitter-3.jpg]] 실링이 '''무슬림들을 나치 취급한 것'''. 그것도 '''무슬림들은 자신들의 5-10%의 극단주의자가 있을 뿐이라고 하지만, 어차피 나치도 당시 독일인들의 7% 밖에 안되었잖아. 그런데 무슨 짓을 저질렀냐'''라는 이미지를 가져오면서 '''통계는 사람들이 진짜 수치를 접했을 때 놀라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쓴 것이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전체 무슬림중에서 [[ISIL]]같은 극단주의자들은 소수로 잡히지만, 전체 독일인의 일부였던 나치도 2차대전 일으킨 것처럼 무시할 수 없으니까 5%라는 이야기에 안심하지 말고 경계하라. 라는 의미로 쓴 것이다.].당연히 엄청난 비판을 불러왔고, 트윗은 바로 삭제되었다. 그리고 ESPN은 실링을 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해설자 명단에서 삭제하면서, '''실링의 트윗은 자신들과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고 실링 역시 이를 사과하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다만 다른 중계직에서는 유임되었다. [[스테로이드 시대]]에서 약빨 없이 이정도로 롱런한 만큼 실링의 피칭을 폄하할 수 없는게 사실이지만, 은퇴 이전은 물론이고 은퇴 이후 만들어내는 구설수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무슬림=나치 트윗이 나온 뒤로는 명전 입성 가능성마저 낮아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2016년 커트 실링은 또또또 사고를 친다. [[파일:external/cdn0.vox-cdn.com/IMG_8780.0.png]] 어떤 트랜스 젠더를 조롱하면서 이런 글을 남긴 것. [[세줄요약|간단히 요약하자면]] [[지정성별]]을 옹호하는 내용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서 성소수자 문제가 전향적으로 변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성소수자 관련으로 포용하는 내용을 다룬 사건들이 다수 있었던 상황에서 나온 이 트윗은 다시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ESPN은 충고할만큼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받아줄 수 있는 범위를 넘어갔다(conduct was unacceptable)라는 [[http://espnmediazone.com/us/press-releases/2016/04/espn-statement-on-curt-schilling-5/|회사 차원의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커트 실링을 해고한다. 이에 대해서 [[사라 페일린]] 등의 공화당 내 골수 [[티 파티]] 측에서는 ESPN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트윗을 했으나(“ESPN continues to screw up.”), 폭스 스포츠를 포함한 기타 스포츠 매체를 포함한 언론들이 일관된 어조로 비판하는 상황이라서 더 이상 실링이 해설쪽으로 발 붙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다가 다른 스포츠를 보더라도 [[LA 클리퍼스]] 구단주였던 도널드 스털링이 [[인종차별]] 폭언으로 제명되었고, '종교의 자유'를 우선한 LGBT 차별 법안을 주의회에서 통과시킨 [[노스캐롤라이나]]와 [[미시시피]] 등의 남부 주가 보이콧 및 기업 투자 철회 등의 후폭풍을 맞고 있다는 점에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건. 성향이 이러다보니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다.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강도높은 비난도 서슴치 않았다. || [[파일:external/static01.mediaite.com/Lynch-Curt-Schilling.jpg|width=400]] || 이 과정이 또 흠좀무했는데,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언론과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트럼프 지지층이 한 '''기자들을 린치해야 한다는 티셔츠가 멋지다는 트윗'''한 것. 명예의 전당 투표는 기자들이 하는데, 용감하다 못해서 무모한 행동이다. 오죽하면 SI가 '[[http://www.si.com/mlb/2016/11/29/curt-schilling-dan-shaughnessy-hall-fame-vote-journalists-threat|Curt Schilling loses Hall of Fame vote after applauding shirt threatening journalists]]'라는 기사를 냈을 정도이다. 실제로 커트 실링의 득표율은 전년대비 오히려 하락했는데, 약물 의혹에 걸린 배리 본즈나 로저 클레멘스 보다도 더 낮은 수치이다. 이를 두고서 몇몇팬들은 [[이중잣대]]라고 하지만 문제는 언론의 자유를 중시하는 미국 정서에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이 명전가능성을 자신이 파먹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울 뿐. 그리고, 2018년 상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실링이 소속된 브레이트바트의 입지가 바닥을 치면서, 실링은 공화당 후보 경선도 참여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트위터에서 그냥그냥 인터넷방송으로 근근히 수익을 받아가면서 사는 관계로 사는 중이다. 문제는 브레이트바트도 스티브 배넌이 나간 이후에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며 최근에는 브레이트바트에도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2020년 4월에는 [[데이비드 웰스]]가 인터뷰에서 자신을 디스하자 트위터에서 키배를 떴다. 2021년 1월에는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에 가담한 폭도들을 옹호하는 트윗까지 올리며, 이미지가 점점 더 시궁창으로 떨어지고 있다. 보다못한 [[AIG]]가 실링이 들어놓은 보험을 일방적으로 해지해버렸다고 한다. 한술 더 떠서 동년 1월 중순 이후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 명을 President Elect Curt Schilling('''대통령 당선인''' 커트 실링)이라고 변경하는 등 트럼프가 제기한 부정선거 설을 지지하는 [[대안 우파]]적 측면을 지속적으로 과시하고 있다. 오죽하면 커트 실링을 명예의 전당 후보로 투표한 기자들이 자신들의 투표를 철회해달라는 의견을 제기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https://twitter.com/MattSpiegel670/status/135238728611831398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